코레일 폭우로 “경부·장항·서해·충북선 일반열차 일부 운행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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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7월 17일, 오전 10:11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반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경부선 서울역에서 대전역 간(용산∼서대전 포함) 일반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KTX는 전 구간 운행 중이다.

오전 9시4분부터는 충북선 오송역∼제천역 일반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일반열차 운행도 멈춘 상태다. 1호선 전동열차는 평택역에서 신창역까지 구간이 일시 운행 중지됐다. 연천에서 평택역 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이날 4호선 신길온천역∼범계역 수인선 전구간에서 오전 한 때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가 40분만에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강수량 변동에 따라 열차 운행이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날씨에 따른 열차 운행 재개 등 상황은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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