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또한 전북 정읍시 소재 1880㎡ 규모 토지 2895만원을 비롯해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에 1000만원 상당의 전세권도 보유 중이라고 신고했다. 사인 간 채무는 1억원으로 기재했다.
또한 차량은 EQ900(2017년식·2651만원)과 그랜저(2019년식·1626만원)를 보유 중이다.
배우자 명의로는 전북 전주시 소재 아파트 4억원, 예금 1억 3687만원, 사인 간 채권 1억 8000만원, 채무 9000만원 등이 신고됐다. 또 그랜저IG(2017년식·1233만원)도 포함돼 총 6억 3920만원의 재산이 기재됐다.
자녀 중 1996년생 장녀는 독립생계유지 사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차녀와 삼녀는 각각 예금 2579만원, 1317만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가 신고한 병역 사항에 따르면 그는 1987년 6월 육군 입대, 1988년 11월 상병 소집해제(복무 만료)했다.
전북 전주 출신인 김 후보자는 19·21·22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난해 4월부터 당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