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무안공항 찾아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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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8월 06일, 오후 05:24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6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과 면담하고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무안공항을 첫 현장일정으로 삼겠다”고 밝힌 약속을 직접 이행한 것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과 면담하고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국토교통부)
김 장관은 먼저 공항 내 쉘터를 방문해 장기간 머물고 있는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피해지원과 관련된 불편 사항도 청취했다.

이어 유가족대표단과의 면담에서는 진상조사 과정과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한 유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유가족 여러분들과의 만남이 제 책임의 첫 걸음”이라며 “사고조사 과정에서 의혹이 없도록 투명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원 대책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어 무안공항 사고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조류탐지레이더 설치 등 조류충돌 예방 강화를 위한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이 현장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과 면담하고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국토교통부)
또한 “지난 4월 수립한 항공안전 혁신방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추가 과제가 있다면 현장에서부터 적극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장관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가족의 목소리가 피해지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살피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하늘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치의 빈틈도 없는 항공안전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과 면담하고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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