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버추얼로 구현한 ‘아크로 드 서초’ 침실. (사진=DL이앤씨)
고객은 마치 게임을 하듯 원하는 평면과 인테리어, 옵션을 조합해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개인별 취향에 맞춘 체험이 가능하다.
DL이앤씨는 현재 ‘아크로’와 ‘e편한세상’ 브랜드 분양 현장에 디버추얼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초기 6개 평면과 30여개 옵션을 제공하던 데서 최근에는 20여개 평면과 60여개 옵션으로 확대했다.
회사는 서비스 범위를 넓히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에서는 디버추얼 서비스의 규모를 대폭 늘린다.
총 100개 이상의 평면과 3가지 인테리어 스타일, 60여개 옵션을 제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한층 확대한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기존과 차별화된 분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디버추얼은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DL이앤씨는 인공지능(AI), 빌딩정보모델링(BIM),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건설 전 과정에 적용하며 업계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스마트건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실제 분양 현장에서 디버추얼을 경험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앞으로도 혁신 기술 역량을 강화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버추얼로 구현한 ‘아크로 드 서초’ 침실. (사진=DL이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