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 공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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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9월 15일, 오후 04:12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반기 선발한 508명까지 합하면 올해 총 626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 것이 된다. LH는 이를 통해 주택 공급 확대 등 주요 정부 정책 수행을 위한 인력 보강과 함께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채용형 인턴 5급 106명, 6급 12명 등이다.

5급은 일반행정·법률·회계·전산·지적 등 사무직과 토목·건축·기계·전기 기술직에서 선발한다.

6급은 고졸 이상 학력 요건으로 사무직(행정)과 기술직(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화공)에서 모집한다.

이 중 5급 기술직과 전산, 지적 등 사무직 일부는 기사 수준 자격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10월 26일 필기전형, 11월 17~19일 면접심사 등을 거쳐 연내 채용형 인턴 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LH는 지원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 점수, 자격증 등 계량평가만 실시하며, 자기소개서는 필기 합격자만 제출하면 된다. 자기소개서는 인성 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가산점 제도를 운영한다.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위탁가정 보호 종료 아동),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등은 전형별 만점의 5~10%를 가산받을 수 있다.

채용 관련 문의는 전용 콜센터와 ‘LH 채용 라운지’에서 가능하다. 채용 라운지는 경남 진주시 LH 본사와 경기 성남시에 있는 수도권 경기남부지역본부에 설치돼 있으며 연중 상시 운영한다.

세부 내용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포스터. (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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