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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는 포터Ⅱ 일렉트릭 8만 5355대에서 BMS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30일부터 리콜에 착수한다. 지난 2019년 7월 19일부터 2025년 3월 5일까지 생산한 차량이 대상이다.
또 투싼·코나 등 2개 차종 1만 6204대는 연료필터 성분 설계 오류로 시동 꺼짐 우려가 있어 2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투싼은 지난 2018년 1월 15일부터 2020년 9월 28일까지 제작한 차량이, 코나는 2018년 3월 29일부터 2020년 8월 27일까지 제작한 차량이 대상이다.
 
 
       
         기아 봉고 Ⅲ EV. (사진=기아) 
       
 
      셀토스·스포티지 등 2개 차종 2만 9680대는 연료필터 문제로 시동이 꺼질 수 있어 29일부터 조치가 시작됐다. 셀토스는 2019년 7월 4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생산한 차량, 스포티지는 2018년 6월 29일부터 2021년 7월 9일까지 생산한 차가 각각 대상이다.
BMW코리아는 BMW 520d 등 50개 차종 7만 1010대에서 시동모터에 수분이 유입돼 시동 불량 또는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24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지프 그랜드체로키 3403대는 엔진 작동 감지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구동력 상실 가능성이 있어 30일부터 리콜이 시작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리콜 대상 차량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 입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안전운행을 위해 신속한 무상 수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