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E&A 관계자는 “프로젝트 원가개선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사우디 파딜리 가스 등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연간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3분기 수주는 1조 4394억원, 올해 누적으로 4조 878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주잔고는 18조원을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에너지 전환, LNG 등 미래 신상품 중심의 수주 성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했다.
삼성E&A는 실적발표 당일 6800억원 규모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EPF(설계·조달·제작) 수주를 발표하며 에너지 전환 분야 성과를 이어갔고, 지난 8월과 이달 인도네시아 친환경 LNG 프로젝트 기본설계(FEED)와 북미 LNG 개념설계(Pre-FEED)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LNG 시장 공략도 본격화했다.
삼성E&A 관계자는“연내 중동 등 주력시장을 중심으로 블루 암모니아 및 석화 분야 수주가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기존 사업은 더 단단히 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 신사업 추진도 속도를 내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