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소 로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유에스디원(USD1)'과 협업을 발표하며 업계의 관심을 끌었던 엔소(ENSO)가 신규 상장 하루 만에 17% 급락했다.
30일 오후 3시 30분 빗썸에서 엔소는 전일 대비 17% 급락한 23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같은 기간 9.37% 떨어진 2344원을 기록하고 있다.
엔소는 전날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 신규 상장됐다. 빗썸에서 상장 직후 가격이 4112원까지 일시적으로 올랐으나, 상장 한 시간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빗썸의 거래 수수료 무료 코인에 포함됐지만, 매수세는 몰리지 않고 있다.
엔소는 같은 날 업비트에서도 상장 직후 4100원까지 상승했으나 한 시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거래소가 가상자산을 신규 거래 지원할 때 가격이 급등하는 '상장빔'은 나오지 않은 모습이다.
엔소는 개발자가 다양한 블록체인들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젝트다.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엔소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USD1'과 디파이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USD1은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참여한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발행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