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1월 대전 도룡동 ‘도룡자이 라피크’ 분양 나선다

재테크

이데일리,

2025년 10월 31일, 오전 10:35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GS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들어서는 ‘도룡자이 라피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GS건설 도룡자이 라피크 투시도. (사진=GS건설)
이번 단지는 도룡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8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 84~175㎡, 총 299가구 중 절반 이상이 전용 85㎡ 초과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84㎡A 23가구 △84㎡B 69가구 △84㎡C 48가구 △115㎡ 4가구 △120㎡A 75가구 △120㎡B 32가구 △136㎡A 20가구 △136㎡B 26가구 △펜트하우스 175㎡ 2가구다.

분양 일정은 11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8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자 중 대전 1년 이상 거주자는 해당지역 1순위로, 세종·충남 거주자는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해 교통·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북대전IC를 통해 경부·호남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며, 대덕대로를 따라 차량 10분대에 대전 도심으로 접근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Art&Science, 갑천과 화봉산·매봉산 등 녹지 인프라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대덕초·대덕고를 비롯해 대덕중, 대전과학고가 위치해 있고, KAIST·국립중앙과학관·유성도서관 등 교육·문화시설이 인접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타입별로 4~5베이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됐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며, 옥상에는 루프탑 자쿠지·카바나 등 리조트형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지상에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조경과 어린이 놀이터, 휴식공간이 어우러진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된다. 세탁물 처리, 출장 세차, 정리수납, 공유물품 대여, 카페 운영, PT·골프레슨 연계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도룡동은 대전 내 대표적인 주거 선호지로, 9년 만의 자이 브랜드 공급에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다”며 “고품격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룡자이 라피크’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대전MBC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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