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동반성장지수 9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

재테크

이데일리,

2025년 10월 31일, 오후 05:0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9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 건설부문 제공)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해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 5개 등급으로 발표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장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동반성장 정책의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203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해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 도입한 한화 건설부문은 사규에 이를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윤리교육과 내부 통제 제도를 강화해 준법경영을 생활화하고 있다.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폭넓게 운영 중이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대여, 동반성장 펀드 조성을 통한 간접지원 및 계약금액의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가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경영닥터제, ESG 컨설팅, 협력사 교육 지원 등을 지속 확대해 상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 우수협력사 간담회, 공종별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채널을 정례화해 협력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으며 한화이글스 경기 단체 응원, 한화 교향악축제 관람 등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와 파트너십을 더욱 두텁게 하고 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