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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시티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국가 대표 테스트베드다. 총 36만㎡ 규모의 부지에 실도로 환경을 모사한 다양한 주행시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 차관은 현장에서 기상환경재현시설, 고속주회로 등 주요 시험시설의 돌발상황 대응체계와 안전관리 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강 차관은 이어 열린 ‘2025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현장을 찾은 대학생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 대회에는 전국 40여 개 대학팀이 참가했으며, 케이시티 내 코스를 직접 주행하며 미션 수행 능력을 겨루게 된다.
강 차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기술경연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의 출발점이 되는 무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규제 정비, 실증 확대, 인프라 구축 등 모든 측면에서 총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미래 이동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인재양성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