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멈춰 있던 미아2구역, 4003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

재테크

이데일리,

2025년 11월 28일, 오전 10:0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2010년 정비구역 지정 후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미아2구역이 4003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 강북구 미아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미아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를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403번지 일대 17만 9566㎡의 미아2구역은 미아사거리역과 삼양사거리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는 생활권을 연결하는 순환형 가로를 중심으로 기반시설을 배치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했다.

그간 미아2구역은 2010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진척되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7월 마련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을 통해 사업성 증대와 공공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미아2구역은 이번 심의로 용도지역 상향돼 용적률이 260%에서 310%까지 오르게 된다. 이를 통해 최고 43층 규모, 공동주택 4003가구로 조성 계획이 확대된다. 4003가구 중 미리내집 등 임대주택 709가구가 포함된다.

기부채납시설은 사회복지시설과 동주민센터를 복합청사로 통합하고 서울시민대학을 계획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거점 기능을 강화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미아2구역을 비롯해 노후 주택이 밀집된 미아재정비촉진지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양질의 주택이 조속하게 공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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