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제공.)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자동 적립식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인모으기는 이용자가 원하는 가상자산과 일정, 금액을 설정하면 정기적으로 매수 주문이 실행되는 자동 투자 서비스다. 일정 금액을 나눠 주기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초보자도 쉽게 가상자산 투자에 입문할 수 있다.
이용자는 모으기 대상 종목과 매수 주기, 매수 시간(5분 단위)을 선택한 뒤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주문을 생성할 수 있다. 1회 주문 금액은 최소 5000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주기가 도래하면 자동으로 해당 가상자산이 매수된다.
현재 지원 종목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5종으로 향후 지원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의 경우 약관 동의 시 코인모으기로 매수한 자산에 대해 스테이킹(예치) 보상도 받는다.
이성현 코인원 대표는 "적립식 투자는 시장의 변동성 위험을 줄이고 수익의 기회는 높여 주식시장에서도 주목받는 투자 방식"이라고 말했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