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14시 개통하는 국도58호선 김해 무계~삼계 구간 전경. (사진=국토교통부)
29일 오후 2시에는 국도58호선 경남 김해 무계~삼계 구간이 열린다. 해당 구간은 국도대체우회도로로, 이번 개통으로 총 13.8km 전 구간이 연결되게 됐다.
오는 30일 오후 12시 개통하는 국도36호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경. (사진=국토교통부)
31일에는 다섯 개 노선이 순차 개통된다. 국도17호선 전북 장수~장계, 국도18호선 전남 진도 포산~서망, 국도20호선 경북 경주 매전~건천 구간이 모두 오전 9시에 개통된다. 사고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기능을 강화한 구간이다.
이어 국도34호선 경북 안동~영덕 구간은 오전 11시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해진다. 급커브와 협소 구간을 개선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지역 간 접근성과 관광·물류 이동 여건이 함께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성 및 주행성 개선을 위한 도로망 확충 사업들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며 “이번에 개통해 운영하는 도로구간에 대해서는 겨울철 안전한 도로 주행을 위해 제설대책 등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