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인천 동구 최대어’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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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29일, 오전 09:39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BS한양이 인천 동구 최대어로 꼽히는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인천 동구 금송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 (사진=BS한양 제공)
29일 BS한양에 따르면 금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전날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시공사로 BS한양을 선정했다.

금송구역 재개발상버은 인천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대 16만 2623㎡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5총, 26개동, 총 3690가구로 조성되며 도급공사비는 약 9100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도원역 도보권에 있으며 인천대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2028년 3월 금송초가 단지 앞 개교 예정이며 동신중과 동신고가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현대유비스병원, 인천백병원 등 종합병원이 인접해 있다.

BS한양은 해당 단지에 커튼월 룩, 그랜드게이트 등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외관 특화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안해 큰 호평을 받았다.

BS한양 관계자는 “조합원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23만 가구를 공급해 쌓아온 수자인의 기수력과 시공 노하우를 담아 인천 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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