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AI로 비즈니스 차별화…미래 설계해야”[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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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1월 05일, 오전 10:09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올해를 사업구조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신사업 창출을 통한 근본적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사진=한미글로벌)
5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올해 경영방침 슬로건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New Business를 창조하자’를 제시했다. 변화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시장의 방향을 먼저 제시하고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의 방식과 안이한 인식으로는 도전적인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며 “구성원 모두가 각성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조직으로 완전히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과 창출을 위해 치열함과 끈기,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요함’을 핵심 가치로 꼽았다.

특히 김 회장은 “AI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AI 시대 대응을 전면에 배치했다. 그는 “모든 부서가 AI 적용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AX실과 협업해 전사 차원의 과제로 추진한다”며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혁신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사업 영역 측면에서는 글로벌 시장 개척과 사업 기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전략적 협력체계를 통해 원전 사업에서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해야 한다”며 “국내 시장의 과도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한 구조적 전환을 병행한다”고 말했다.

2026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미글로벌에 대해 김 회장은 “지난 30년이 국내 건설 PM 시장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앞으로의 30년을 어떻게 열어갈 것인지 고민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로 판을 바꾸는 도전에 나서달라”고 독려했다.

기업 철학인 ‘한미 글로벌 웨이(HanmiGlobal Way)’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기준으로 삼아 깊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시스템(HPMS) 고도화와 행복경영의 유전인자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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