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 “2026년,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 완성 전환점으로”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1월 05일, 오전 10:48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5일 부산신항 인프라 건설현장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2026년은 기본을 더욱 단단히 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운데)가 5일 부산신항 건설현장에서 ‘2026년 현장시무식’을 진행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GS건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운데)가 5일 부산신항 건설현장에서 ‘2026년 현장시무식’을 진행하고 올해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GS건설)
허 대표는 “품질과 안전, 공정거래 준수와 준법경영은 불변하는 우리의 핵심과제이자,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과제”라며 “2026년을 시작하며 회사의 비전을 다시 한 번 새기고 올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시무식은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 상부시설 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현장 시무식은 허 대표 취임 이후 3년째 이어지는 행보다. 2024년 서울 메이플자이 아파트 현장, 2025년 서산 대산 임해 공업용수도 플랜트 현장에 이어 올해 부산신항까지, 주택·플랜트·인프라 등 주요 사업 영역을 아우르는 현장 경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허 대표는 GS건설의 모든 도전과 성과는 현장에서 시작되고 완성된다며 물리적 거리가 있는 지방 현장에서도 전사적인 비전을 직접 공유하며 임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신년사의 핵심 키워드는 ‘기본’이다. 건설업의 기본 가치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에 두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고객 신뢰와 지속 성장을 지키는 원칙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또한 고객이 체감하는 품질이 GS건설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핵심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동안 추진해 온 반복 업무 자동화와 공정 관리 정밀도 향상을 넘어, 품질·안전·공정·원가 등 건설업의 본질적인 역량을 AI를 통해 체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전략 측면에서는 ‘역량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의 해로 규정했다. 허 대표는 회사의 역량이 가치로 전환되도록 경쟁력이 높은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중장기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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