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시도별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사진=부동산플래닛)
시도별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곳에서 거래량이 증가했다. 울산광역시가 12건에서 18건으로 늘며 증가율 50.0%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충남(40.4%), 대전(33.3%), 서울(32.7%), 부산(25.5%) 등이다.
거래금액 증가율은 부산이 876억원에서 5671억원으로 547.4% 늘며 가장 높았고, 충남, 대전, 인천, 경기 순으로 증가했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증가한 지역은 부산, 인천, 대전, 울산, 세종, 충남, 강원 등 7곳이었다.
시군구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28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 중구(25건), 충북 청주시(24건), 경기 화성시(23건), 서울 종로구(21건) 순이었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서울 중구가 768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서울 강남구(7312억원), 부산 동래구(4070억원), 경기 성남시(377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금액대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거래량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300억원 이상 빌딩 거래는 14건으로 전월 대비 55.6% 늘었다. 11월 최고가 거래는 부산 동래구 ‘롯데백화점 동래점’으로 3990억원에 성사됐다. 이어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플래닛 판교사옥’, 서울 중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등이 상위 거래에 포함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은 지역 랜드마크로 평가받는 백화점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호텔 자산 거래가 성사되며 거래규모가 4조원대를 회복했고, 거래량 역시 전월 대비 반등세를 나타냈다”며 “다만 이는 월별로 반등과 조정이 반복되는 제한적 회복 국면으로, 금리 수준과 자금 조달 여건, 지역별 투자 매력도에 따라 거래 편차가 나타나며 당분간은 지역·자산별로 선별적인 거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