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각 지하도상가 내 들어선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쉼터. (사진=서울시 제공)
종각 지하도상가 내 스마트쉼터는 총 26㎡ 규모로 상가 활성화 AI존과 약자동행 스터디존 등 두 가지 테마 공간으로 조성됐다. 상가 활성화 AI존에는 ‘AI 가상 피팅룸’이 설치됐다. 거울 앞 서기만 하면 지하도상가에서 판매 중인 의류를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으며 여러 점포 상품을 한 번에 비교, 체험할 수 있다. 상인들이 고객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약자 동행 스터디존은 인근 학원가와 회사 밀집 지역 특성을 반영해 조성됐다. 책상과 의자, 무료 무선인터넷, 전원 콘센트 등을 갖춰 취업준비생이나 직장인들이 잠시 공부하거나 휴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오는 3월까지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전용 스크린 장비 4대가 설치되며 초보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강의도 제공한다.
종각역 지하도상가 내 스마트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3월 이후 서울시설공단 누리집 등을 통해 구체적 개장 시점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은 지하도상가 내 빈 점포를 시민 일상과 밀접한 공간으로 조성해 상권에 활력을 더하려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지하 공유재산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도심 속 활력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