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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두 달 만에 1억 4000만원 탈환
비트코인이 두 달 만에 1억 4000만원 선을 탈환하며 가상자산 시장 투심이 살아나고 있다.
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세 달 만에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15일 오전 9시 5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7% 상승한 1억 4139만 8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45% 오른 9만 656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한때 9만 7000달러 선을 넘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박스권을 벗어나 상승 추세로 전환하면서 시장 투심도 살아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이날 61포인트로, 지난해 10월 10일 이후 세 달여 만에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해당 지수는 100에 가까울수록 가상자산 투자 수요가 크다는 의미다.
아마르 타하(Amr Taha)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는 전날 X(구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비트코인 파생 시장에서 시장가 매수량이 급증했다"며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경우 10만달러 이상도 바라볼 수 있다"고 밝혔다.
수이, 6시간 동안 블록체인 네트워크 멈춰…현재는 재가동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가 약 6시간 동안의 네트워크 장애를 겪은 뒤 정상화됐다.
15일 오전 6시 24분 수이 재단은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 거래는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다"며 "여전히 문제가 발생한다면 앱이나 브라우저를 새로고침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수이 재단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12시 24분 네트워크 장애 발생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수이 코어 개발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해당 장애로 인해 수이 블록체인 상에 10억달러(약 1조 4500억원) 이상의 자산이 묶였고, 이용자들은 수이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진행할 수 없었다. 이후 6시간 만에 네트워크는 재가동됐다. 재단 측은 장애가 일어난 원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 "SEC 조사 종료"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cash, ZEC)를 지원하는 지캐시 재단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받아온 조사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SEC는 지캐시에 대해 어떠한 집행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캐시 재단은 14일(현지시간) 공지를 내고 "SEC가 가상자산 발행과 관련한 검토를 종료했다"며 집행 조치를 취하거나 사업 내용 변경을 권고하지 않았다고 했다.
지캐시는 대표적인 프라이버시 코인으로, 이용자가 '비공개 거래'를 선택할 경우 이용자 정보와 거래내역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다. 거래내역 추적이 어렵다는 특징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국가에선 프라이버시 코인의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지캐시 측은 지난 2023년 8월 SEC로부터 자료 제출 요구서를 받았다. 이에 미국이 프라이버시 코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지캐시 측이 자료를 모두 제출하면서 우려는 해소됐다. 지캐시 재단은 "이번 결과는 관련 규제를 모두 준수하고 투명성을 유지해온 우리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DAT 기업들, 6개월간 비트코인 26만개 매입…신규 채굴량의 3배
전 세계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최근 6개월간 26만개 증가, 같은 기간 비트코인 채굴량(8만 2000개)를 넘어섰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6개월간 DAT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량이 신규 공급량의 3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DAT 기업이란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편입하고, 꾸준히 매수하는 기업을 말한다. 6개월간 DAT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85만 4000개에서 111만개로 증가했다.
hyun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