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서부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이번 건축위원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사업이다. 1979년 지어진 양천구 신정동 1315 일대 서부트럭터미널은 약 1000가구를 품은 도시첨단물류단지로 본격 개발된다. 해당 용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공동주택 990가구(임대주택 98가구)과 업무시설 1만 6000㎡이 들어선다.
서부트럭터미널은 그간 서울 서남권 생활 물류를 담당했으나 물류환경 변화와 시설 노후화로 기능 재편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개발을 통해 해당 용지는 첨단 ICT 기반 물류시설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업무시설, 생활·체육 인프라 등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남권 물류기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지역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북측 지원시설용지에는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되며 공개공지 조성과 친환경 설계를 통해 쾌적한 주거·업무 환경과 가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 사업은 양천구청 건축허가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 금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중랑구 묵동 먹골역 인근에는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공공임대 오피스텔 152실과 함꼐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북측 도로변 1층엔 시민 휴식 공간을 포함해 공개공지가, 서측 1~2층엔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된다. 사업은 올해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심의로 서부트럭터미널 물류·지원시설 고도화, 금호역 역세권 공공주택 확대, 묵동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조성이 본격화되며 지역 맞춤형 개발이 이뤄진다”며 “물류·주거·생활 기능을 균형있게 결합해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중랑구 묵동 먹골역 인근 복합시설 건립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