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법정 기준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고정형 휴게실을 유지하면서 작업 구간이 넓고 이동 동선이 긴 건설 현장 특성을 반영해 버스 휴게실을 마련했다.
금호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이동형 버스 휴게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건설)
이동형 버스 휴게실은 난방 설비를 갖춰 혹한기 추위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한다. 혹서기에는 냉방이 가능한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운영 가능하다.
금호건설은 이달 신안생비량국도와 송산서측연결도로 등 작업 장소가 넓은 2개 토목 현장에 버스를 시범 적용했다. 향후 운영 효과와 현장 반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 사업장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송산서측연결도로 건설현장 근로자는 “이번 겨울은 유독 추위가 심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한파가 큰데 작업장과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공간에 누워 편히 쉴 수 있어 몸을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며 “혹한기에도 체력 관리와 컨디션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혹한기에는 현장 근로자 건강과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형식적인 휴게시설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안전관리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현장 안전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