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7일 미국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개발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분 투자, 기술 검토, 태양광 모듈 공급을 담당한다. 시공은 현지 건설사 프리모리스가, 운영은 한국중부발전이 맡는다.
사업 면적은 1173만5537㎡로 여의도의 약 4배, 축구장으로는 1653개에 해당한다. 총 사업비는 7500억원이다. 2027년 7월 준공해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다.
2023년 프로젝트 펀드 투자 계약과 사업권 인수 계약 체결에 이어 2024년 각종 인허가와 실사를 마쳤고, 지난해 금융조달과 지반조사, 상세설계 등 사전 공정까지 완료했다.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태양광 트래커와 고압설비, 태양광 모듈 등을 구축하는 본공사가 시작된다.
준공 후에는 35년간 매년 약 926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월평균 300kWh(킬로와트시)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약 26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생산된 전력은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형태로 스타벅스, 워크데이 등 글로벌 기업에 판매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개발·금융·건설·운영을 아우르는 에너지 사업 전반의 역량을 근간으로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태양광 등 미래 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글로벌 선진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