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머티리얼스, 성림첨단산업에 5톤 규모 중국산 희토류 공급계약 체결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2월 03일, 오전 10:03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성안머티리얼스(011300)가 성림첨단산업에 경희토류인 네오디뮴(Nd), 프라세오디윰(Pr) 메탈바 5톤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성안머티리얼스는 작년 10월 중국의 ‘광시 허저우 진광 희토 신재료 유한회사(Guangxi Hezhou Jin Guang Rare-earth Material Ltd)’와 희토류 메탈바 수입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정부의 수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해당 계약으로 성안측은 경희토류(네오디뮴 및 프라세오디뮴)와 중희토류인 디스프로슘 및 터븀을 중국으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성림첨단산업에 공급하기로 계약한 물량도 중국의 ‘광시 허저우 진광 희토 신재료 유한회사로부터 공급 받은 물량이며, 3월중 인도 될 예정이다. 성안측은 이번 계약 외에도 영구자석 제조를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희토류 메탈바를 공급하기 위해 현재 복수의 기업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희토류는 영구자석을 제조하기 위한 핵심 자원으로 영구자석 제조에는 경희토류(LREE)인 ’네오디뮴(Nd)‘, ’프라세오디뮴(Pr)‘과 중희토류(HREE)인 ’디스프로슘(Dy)‘, ’터븀(Tb)‘이 영구자석의 핵심 원소로 사용된다.

희토류로 만들어지는 영구자석은 외부 전원이 없어도 오랜 기간 동안 자기장을 유지하는 특성 때문에 전기차, 스마트폰, 가전제품, 풍력발전기, 전동화 모터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약 60%, 메탈바 형태의 희토류 금속가공 및 영구자석 제조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자원 전략자산화 정책으로 수출통제가 이뤄져 글로벌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희토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고객사의 수요가 많다”며 “중국 광산기업과 물량에 대한 논의를 순조롭게 진행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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