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606억 “흑자 전환 성공”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2월 03일, 오전 11:03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60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동부건설 사옥 전경(사진=동부건설)
2024년 영업손실 969억원에서 지난해 흑자로 전환돼 1575억원 수준의 실적 개선이 이뤄졌단 분석이다.

지난해 동부건설 매출액은 1조 7586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약 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06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 순손실 1075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1800억원 가까이 실적이 개선됐다.

원가율은 80% 후반대까지 개선됐다. 지난해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약 197%로, 전년 말 264% 대비 약 67%p 낮아졌다. 또 지난해 신규 수주액 4조 30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차입금 축소와 이익 누적, 자본 확충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사업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중장기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신규 수주액 4조 30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러한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매출 성장세 역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과 종합심사낙찰 공공공사를 비롯, 모아타운을 중심으로 한 도시정비사업, 산업설비 및 플랜트 분야에서의 약진이 매출 확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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