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사업자 면허 갱신 수리…1년 5개월만

재테크

뉴스1,

2026년 2월 06일, 오후 04:01

(코빗 제공.)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코빗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신고를 수리받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FIU는 코빗의 가상자산사업자 갱신 신고를 수리하고 이날 수리증을 교부했다. 갱신 신고서 제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코빗은 국내 5대 원화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중 두 번째로 갱신 신고 수리를 받았다. 앞서 업비트가 지난해 12월 FIU로부터 갱신 신고 수리증을 교부받은 바 있다.

2021년 시행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는 최초 신고 수리 이후 3년마다 갱신 신고를 해야 한다.

201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거래소 코빗은 특금법에 따라 2021년 9월 사업자 신고를 접수한 뒤 같은 해 10월 수리증을 교부받았다. 이후 3년 기한이 도래해 지난 2024년 9월 갱신 신고서를 FIU에 제출했다.

다만 심사가 장기화하면서 수리 일정도 지연됐다. 일부 코인마켓 거래소의 갱신 수리는 지난해 초부터 시작됐지만, 원화 거래소의 경우 심사가 늦어지면서 업계의 불안감이 커지기도 했다. 사업자 지위를 유지해야 영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업비트에 이어 코빗까지 갱신 수리를 받으며 원화 거래소에 대한 갱신 심사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코빗 관계자는 "이번 신고 갱신을 통해 코빗은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투명한 서비스 운영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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