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축기지에 보관 중인 원자재. (사진=조달청 제공)
우선 올해에는 핵심 원자재 비축물량 61일분 확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AI 데이터센터, 에너지고속도로 등 미래 산업 성장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구리 및 알루미늄을 중점적으로 확충하고, 내년부터 2031년까지의 새로운 중장기 비축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공급망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국가전략비축자원 지능형 공급망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관계부처 시스템 등과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디지털 공급망 지도를 마련하고, AI를 도입해 수요 예측부터 비축, 방출, 재고 관리까지 비축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급 불안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스마트 비축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비축기지 운영 체계를 수요 증가와 산업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로 대규모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형 비축기지 체계로 전환하는 전략을 논의했다. 조달청은 이번 비축자문위원회를 계기로 비축 기능을 강화해 향후 공급망 위기 상황에 더욱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키는 정책의 속도와 선제 조치”라면서 “위기 발생 시 국가 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비축 확대와 인프라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