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했나?"…비트코인 바닥 전망치 1만→2.8만달러 올려[코인브리핑]

재테크

뉴스1,

2026년 2월 20일, 오전 10:41


비트코인 6만 7000달러…"추가 하락 가능성 경계"
비트코인(BTC)이 6만 7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바닥가 목표치를 기존 1만 달러에서 2만 8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20일 오전 10시 6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8% 상승한 9922만 5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0% 오른 6만 7290달러다. 전날 밤 6만 5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반등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크 맥글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매크로 전략가는 비트코인 바닥가 목표치를 2만 8000달러로 수정했다.

맥글론 전략가는 최근 비트코인이 1만 달러(약 1450만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관측한 바 있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지나치게 공포를 조장해 실제 자금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까지 급락하는 것보다) 2만 8000달러(4000만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다"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 매수는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美 SEC, 토큰 증권 규제 문턱 낮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토큰 증권 상품 승인 절차와 시장 혁신을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폴 앳킨스 SEC 위원장과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ETH덴버 콘퍼런스에서 토큰 증권 시장을 위한 '혁신 예외 조항'의 초안을 공개하며 "새로운 플랫폼에서 토큰화 증권 거래를 시험하고, 장기적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관련 규제를 면제하겠다는 설명이다. 최근 나스닥과 미국 예탁결제원(DTCC) 등 전통 금융사뿐 아니라 크라켄, 로빈후드 등 가상자산 기업까지 토큰화 주식·실물자산(RWA)에 진출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앵커리지 디지털, 스테이블코인 환거래 서비스 출시
가상자산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환거래 시스템 '스테이블코인 솔루션'을 출시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기존 해외 송금·결제 과정에서 활용되던 '환거래 은행(Correspondent Banking)' 구조를 스테이블코인 기반 온체인 정산 방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개 은행을 거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시간 지연과 비용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앵커리지 디지털은 미국 통화감독청(OCC)의 인가를 받은 가상자산 은행이다.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법 틀 안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해외 은행들이 효율적으로 달러 유동성을 관리하고 국경 간 결제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계속 매집…어떤 상황에서도 매도 안 해"
비트코인을 매집 중인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최근 가격 급락에도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CEO는 최근 주주 대상 서한에서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큰 자산이며, 보유자라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이유는 한정된 공급량과 채택 확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특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격이 어떻게 변하든 전략은 바뀌지 않는다"며 "비트코인을 계속 매집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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