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發 훈풍 부는 평택…‘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분양 순항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2월 26일, 오후 04:4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에 다섯 번째로 건립되는 반도체 생산라인 공장의 공사 추진을 재개하며 평택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로 인해 평택시 합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분양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 평택 합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평택 합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45~178㎡으로 구성돼 있다. 수요가 높은 중·소형부터 대형 평수까지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장점이 있다.

입지 역시 우수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송탄산업단지, 칠괴산단,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과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특히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 P5(5공장)공사 추진을 진행하며 인근 주택시장 전반에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P5 공사 재개 방침과 함께 향후 5년간 대규모 고용 창출 계획을 공식화했으며 현재 기반 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P5는 향후 AI 반도체와 HBM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생산라인과 연계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투자 재개 기대감에 지난해 말 기준 평택시 미분양 아파트는 3292가구로 전월 대비 9.2% 감소했다. 매매 거래 역시 지난해 4분기 기준 1766건으로 3분기(1544건) 대비 14.4% 늘어났다.

해당 단지는 도보권으로 평택역을 통해 수도권 1호선 이용이 가능하며 한 정거장 거리인 평택지제역에서는 SRT를 통해 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평택지제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연장과 수원발 KTX 직결 등이 추진되고 있다. AK플라자, 평택중앙시장, 고속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12개 타입 구성, 쾌적한 조망과 통풍을 고려한 평면 등이 강점이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 공간, 전 가구 개별창고 등도 갖췄다.

계약 조건도 주목 받고 있다. 통상 10%로 책정되는 계약금은 5%로 낮춰졌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입주 시까지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해 수요자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