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잠실 일대 등 SH 참여 모아타운 선정…사업 속도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2월 27일, 오전 06:02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등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참여하는 모아타운에 선정됐다.

'SH 참여 모아타운'에 선정된 대상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5일 ‘SH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를 열고 사당동 등 총 7곳을 모아타운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대상지는 △동작 사당동 449 △송파 잠실동 329 △양천 신월동 480-1 △강남 삼성동 84 △구로 개봉동 20 △구로 개봉2동 304 △구로 개봉2동 305 등이다.

모아타운은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소규모 정비사업 ‘모아주택’을 모으는 사업이다. 2022년 서울시가 도입해 지난 1월 기준 122곳에서 추진 중인 서울시 대표적 주택공급 정책사업이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활성화를 위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모아주택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 대상지 공모’가 지난해 11월 시행됐다. SH가 모아타운을 직접 관리,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설립, 공동사업시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사업 실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SH는 2023년 모아타운 시범사업지 6개소와 2024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모아타운을 대상으로 공공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등촌동 모아타운 2개 구역은 조합설립 인가를 마쳤으며 풍납·등촌·응봉 모아타운은 공공참여를 통해 사업구역을 4만㎡ 미만으로 확대해 추진 중이다. 쌍문을 포함한 4개 모아타운 11개 구역은 조합설립을 위한 공공지원을 추진 중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곳에는 공공지원을 총동원하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투기는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안정적인 주택 공급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매년 1만호 이상 모아주택 착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