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이번 통합심의로 성수4구역은 지하 6층~지상 64층, 10개동 규모로 총 1439가구(공공 267가구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공공기여 등을 통해 공공청사와 공원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한강변으로 10~40m 규모의 통경축을 확보한 열린 배치로 개방적 경관을 형성한다. 성수역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선형공원을 조성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부에는 기존 성덕정길의 가로체계와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열린 커뮤니티 가로를 조성한다.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어린이 돌봄시설, 작은 도서관 등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으며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31년 착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수4지구 통합심의 통과를 시작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타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남은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주택공급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변수는 시공사 선정 과정이다. 현재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2파전이 진행되고 있는데 여러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9일 마감한 성수4지구 시공사 입찰에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했는데 조합은 대우건설이 근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재입찰을 공고했다 입찰 자체를 취소했다. 이에 성동구청이 재입찰 공고의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자 입찰 무효 및 재입찰 공고 방침을 철회하고 합의서를 작성, 정상적 입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뿐만 아니라 홍보요원 철수 문제로 조합과 갈등이 다시 점화됐다 봉합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