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번 자사주 소각에 대해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을 제고함으로써 주식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발행주식 총수 감소에 따른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주주가치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등을 포함한 제도적 변화 움직임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부진을 딛고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목표치인 ‘신규 수주 18조원’을 제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주택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체코 원전, 가덕도 신공항, 파푸아뉴기니 액화천연가스(LNG) 등 대형 토목·플랜트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사업 등 미래 성장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