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K-UAM 실증 버티포트 조감도(안).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사업은 도심 환경에서의 운항 안전성과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K-UAM 2단계 실증 사업이다. 단순한 이착륙장 조성을 넘어 향후 시범사업과 민간 상용화를 전제로 한 도심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국토부는 올해 안으로 이착륙장을 우선 구축해 도심 운항 안전성 검증에 착수하고, 2027년까지 여객터미널과 격납고 등 상설 건축물을 포함한 종합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실증 거점 규모는 대지 1만 5085㎡로 이착륙장 1곳과 계류장 2곳을 갖춘다. 여객터미널과 격납고 등 건축 시설은 총 1836㎡ 규모로 조성한다.
이번 거점은 단순한 버티포트를 넘어 K-UAM 상용화를 준비하는 도심항공 종합 실증 거점으로 구축한다. 여객 처리와 지상조업 체계, 기체 정비(MRO) 환경, 운항 통제 및 시설 관리 시스템을 통합해 실제 상용 운항과 유사한 환경에서 운영 절차와 안전 기준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킨텍스 실증 거점은 ‘버티포트 설계기준(올해 3월 제정 예정)’을 반영해 구축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착륙장과 터미널 등 물리적 시설뿐 아니라 상용 운항 환경 구현을 위한 시스템과 운영 기준까지 종합적으로 적용해 한국형 버티포트의 표준 모델로 구축한다.
현재 국토부는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내 개활지에서 K-UAM 1단계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시험장에는 대지 2만 131㎡ 규모 실증 인프라와 함께 이착륙장 1곳, 계류장 2곳, 격납고 등 998㎡ 규모 건축 시설을 운영 중이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2단계 인프라는 K-UAM이 실증을 넘어 시범사업과 민간 상용화로 나아가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단계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심 상용화 환경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