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 75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대상지가 역세권이라는 잠재력과 주변 개발 등 향후 여건 변화를 고려해 역세권 규제 완화를 적용해 사업성을 대폭 높였다. 이에 따라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및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 또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최대 2단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1.8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최고 높이 45층, 1600가구 규모 대단지가 들어서게 됐다.
대상지 주변에는 역세권활성화사업을 비롯해 가로주택정비사업,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도시 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으로 보인다.
주변 개발에 따른 가구 수 증가로 선제적으로 교통 체계를 정비한다. 북측 오현로, 동측 오패산로는 향후 주변 개발 수요를 반영해 도로 폭을 늘려 주변 교통 부영향을 최소화하고 이면도로도 함께 정비해 지역 내 접근성과 진출입 여건을 개선한다.
미아사거리역과 버스정류장 인근에 대중교통 밀착형 공원을 조성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송중초와 북서울꿈의숲을 연결하는 오현로변에는 학교와 연계한 공원을 분산 배치한다.
대상지 내 육거리 형태인 도로를 고려해 단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연결되는 보행 동선을 마련하고 최소한의 데크 계획을 통해 단지 내 평탄한 대지를 최대한 확보한다. 단차 구간에는 엘리베이터, 경사로 등도 설치한다.
지하철역 주변은 최고 45층 내외 고층으로 계획하고 하굑 인접부와 가로변은 중·저층으로 배치, 입체적 도시경관을 조성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미아사거리역 일대는 강북권을 대표하는 생활·교통 중심지인 만큼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이 강북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역세권 주거지 정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빠른 주택 공급과 쾌적한 주거환경, 역세권 주거지 활성화를 위해 후속 절차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