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로고.
빗썸이 지갑 시스템 점검으로 가상자산 왁스(WAXP)의 입출금을 중단하면서 빗썸에서만 왁스가 폭등하는 이른바 '가두리 펌핑'이 일어나고 있다.
가두리 펌핑은 특정 가상자산 거래소가 코인의 입출금을 막아놓은 상태에서, 해당 거래소 내에서만 시세가 급등(펌핑)하는 현상을 말한다.
20일 오후 3시 빗썸 기준 왁스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0.12% 상승한 20.9원이다.같은 시간 업비트에선 왁스가 11.4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거래소에 비해 시세가 높은 것은 물론, 같은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와도 80% 이상 가격 차이가 나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별한 '호재' 없이 특정 거래소에서만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빗썸은 오전 9시 35분부터 지갑 시스템 점검을 위해 왁스 입출금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다른 거래소는 입출금을 중단하지 않았다. 빗썸은 네트워크 안정성을 확보하는대로 왁스 입출금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왁스는 이용자들이 가상의 아이템을 수집하고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마켓 플랫폼으로, 가상자산 'WAXP'는 플랫폼 내 유틸리티토큰으로 쓰인다.
hyun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