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창역 일대, 역세권 주택 130가구 건립…41가구 장기전세주택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3월 26일, 오전 10:0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마포구 상수동 광흥창역 일대에 역세권 주택 130가구가 건립된다. 이 중 41가구가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며 절반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활용된다.

마포구 광흥창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광흥창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에 인접한 역세권으로 서강대교와 강변북로를 통해 여의도와 광화문 등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과 개방감을 두루 갖춘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하는 곳이다. 게다가 교육 시설도 밀집해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이에 따라 용적률 500% 이하, 지상 24층 규모 공동주택 130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41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며 공급 가구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활용된다.

역세권 고밀개발에 다른 공공성 확보를 위해 ‘여성취·창업지원센터’를 공공기여 시설로 조성했다.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토정로변 건물 저층부에 배치했으며 향후 맞춤형 취업 상담과 직업 교육 등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 확보를 통해 주민 생활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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