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지식산업센터 업종 확대… 사옥 수요까지 움직인다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4월 01일, 오전 09:01

인덕원역 AK밸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안양시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기존 693개에서 736개로 확대하며 기업들의 선택지가 크게 넓어졌다. 2026년 1월 30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고시는 스마트팜, OEM 제조업,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공사업, 공유창고 운영업, 운송서비스,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 전문서비스업 등 43개 업종을 새롭게 포함해 지식산업센터가 수용할 수 있는 기업 유형을 다양화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히 업종 수를 늘린 것을 넘어, 제조업 중심에서 지식·서비스 산업까지 아우르는 복합 업무공간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안양벤처밸리 내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업종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인덕원역 AK밸리 같은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AK밸리는 A급 오피스 수준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며, 6m 층고의 1층 로비 오픈라운지에서 간단한 업무 미팅이 가능하다. 지하층 썬큰 설계와 지상층 커튼월 설계로 자연 채광을 극대화했고, 각 사무실은 4.2m 층고로 쾌적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지하에는 회의실, 오픈 라운지, 휴게실, 샤워실 및 탈의실 등 차별화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입주 기업의 편의를 높였다. 1층 산책로와 층별로 구분된 옥상 조경 공간은 입주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업종 확대가 실질적인 수요 증가로 이어지려면 공간 활용도가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업종 제한 완화로 입주 가능성이 확대된 만큼, 기업 운영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실입주 기업들의 선택을 받으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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