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전세사기 예방교육”…서울시, 현장설명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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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1일, 오전 11:16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전세사기 피해에 취약한 만 19~39세 청년 임차인에게 계약 유의사항과 변호사 상담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피해 예방·지원 현장설명회’가 올해 확대 및 정례화된다.

전세사기 관련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서울시청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피해 예방·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 126명의 청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차례 진행됐던 설명회에는 125명이 참석해 만족도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올해 설명회를 8회로 늘리고 피해가 두드러진 서남권역을 우선 방문해 청년 임차인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 전달에 나선다.

설명회는 △계약 단계별 유의사항을 실무 중심으로 짚어주는 전세사기 예방 특강 △전월세종합지원센터 소속 변호사·피해상담 공무원이 함께하는 일대일 맞춤 상담 △서울시 주거지원 정책 안내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는 모든 설명회 일정을 저녁 7~9시로 8회 동일하게 편성해 청년들이 퇴근 후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설명회 참가 대상은 만 19~39세 청년 임차인으로 서울주거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자영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사전에 전세사기를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로 도움을 주는 설명회를 확대해 지속해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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