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HUG 사장 "CR리츠 보증 강화해 지방 미분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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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3일, 오후 05:24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주택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미분양 해소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왼쪽 세 번째), 윤영준 한국주택협회장(오른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2일(목) 개최한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3일 HUG에 따르면 최 사장은 전날 취임 두 달을 맞아 열린 한국주택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주택사업자와의 ‘릴레이 소통경영’ 일환으로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최 사장과 윤영준 한국주택협회장 등이 참석해 PF, 정비사업 활성화, 미분양 해소 등 주택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사장은 최근 공사비 상승과 PF 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사업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깨끗한 청렴, 따뜻한 친절, 신뢰를 HUG하다’라는 경영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택 산업 전반에 신뢰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특히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기업구조조정(CR)리츠에 대한 보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CR리츠는 HUG 보증을 기반으로 미분양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구조다.

HUG는 금융기관 대출 일정에 맞춰 CR리츠 보증을 신속히 공급하고, 추가 매입 주택에 대해서도 보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찾아가는 친절과 혁신 노력은 따뜻한 HUG를 구현하는 것이며, 이는 주택업계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며 “HUG가 먼저 몸을 낮추고 친절하게 다가감으로써 주택업계가 안심하고 주택 공급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영준 한국주택협회장은 “HUG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격식 없는 릴레이 소통에 나선 것에 깊이 감사한다”며 “HUG의 변화된 친절 혁신 서비스를 통한 주택업계와 소통 강화는 힘든 주택시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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