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삼거리역 일대, 주거·일자리·문화 어우러진 역세권 복합공간으로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4월 09일, 오후 02:0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신대방삼거리역 일대가 주거·일자리·문화 공간이 있는 역세권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현장을 찾아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지난달 25일 서울시가 발표한 ‘역세권 직주락 활성화 전략’ 일환으로 추진된다. 용도지역이 기존 제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되고 주거와 업무·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개발이 이뤄진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상도로 일대로 가산·대림, 사당·이수 등 주요 지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다만 노후 저층 주거지와 열악한 보행환경으로 재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2023년 2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진행, 현재 정비계획 결저고시를 앞두고 있다. 정비계획이 확정 되는대로 통합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36년까지 약 792가구 규모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공공서비스 및 생활편의 기능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산후조리원과 통합교육지원센터를 조성해 저출산 대응은 물론 아동·청소년 돌봄과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공공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 공개공지와 휴게쉼터 역시 확충된다.

오 시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국장을 공정촉진책임감으로 임명하는 등 사업 전반을 꼼꼼히 관리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역세권 개발은 주거와 일자리,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권 조성에서 시작된다. 이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활력 있는 지역 생활권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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