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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매우 강하게 합의 원해"
중동 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비트코인(BTC) 가격이 한 달 만에 7만 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14일 오전 8시 46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07% 상승한 1억 978만 2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5.43% 오른 7만 4534달러다. 비트코인이 7만 4000달러 선을 회복한 건 지난달 18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미국·이란 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해 "이란은 매우 강하게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많은 것에 동의했지만 그들은 핵에 대한 부분에선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이 결국 동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같은 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진지하게 협상 테이블에 나왔으나 성공 여부는 상대방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윌리 우 온체인 분석가는 "온체인 상에서 비트코인의 자금 유입이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양수(+)' 전환했다"며 "현물 시장은 안정적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무너진 파생상품 시장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닷컴, UFC서 코인으로 보너스 지급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미국 UFC 경기 선수들에게 자체 가상자산 크로노스(CRO)로 보너스를 지급한다.
13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크립토닷컴은 오는 6월 미국 백악관에서 열리는 'UFC 프리덤 250' 공동 개최를 맞아 총 100만 달러 규모의 크로노스를 선수들에게 지급한다.
주경기로는 일리아 토푸리아와 저스틴 게이치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미국 건국 250주년과 크립토닷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코인베이스, 영국서 DEX 서비스 출시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영국 고객을 대상으로 탈중앙화 거래소(DEX) 서비스를 출시한다.
13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코인베이스의 자체 블록체인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플랫폼 '뮬렛'이다. 해당 플랫폼은 미국과 브라질에서 먼저 선보였다.
키스 그로스 코인베이스 영국 CEO는 "영국은 미국 외 국가 중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디파이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투자상품 11억 달러 순유입…1월 이후 최대
지난주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에 11억 달러가 유입되며 지난 1월 이후 최대 규모의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 총 11억 달러가 순유입했다. 이는 2주 연속 순유입이며, 주간 유입액을 기준으로 지난 1월 이후 최대치다.
구체적으로 비트코인 관련 상품에 8억 7000만 달러, 이더리움 상품에 1억 9000만 달러가 흘러들어왔다.
코인셰어스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예상치 하회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