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흥행한 ‘아크로 드 서초’, ‘아크로 서초’로 단지명 변경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4월 14일, 오전 09:49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올해 첫 만점 청약통장이 나오는 등 서울 민간분양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아크로 드 서초’가 ‘아크로 서초’로 단지명을 변경했다.

아크로 드 서초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4일 조합 정기총회를 열고 단지명을 ‘아크로 드 서초’에서 ‘아크로 서초’로 아파트 명칭을 변경했다. 조합은 DL이앤씨에 보낸 공문을 통해 “신축 아파트 명칭을 ‘아크로 서초’로 변경해 상표 출원 및 귀사 내·외부 홍보물, 일반분양자 계약 및 안내 등 관련 부분을 변경해 시행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간 ‘아크로 드 서초’보다는 ‘아크로 서초’와 같이 직관적인 단지명이 효율적이라는 목소리가 조합원 사이에서 나왔다는 것이 조합의 설명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며 지난 4일 총회에서 가결됐다”고 설명했다.

아크로 서초는 서초 신동아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남역과 교대역, 양재역이 인접해 있으며 강남대로,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 이용이 용이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인근 인프라도 풍부하다.

아크로 서초는 지난 1순위 청약에서 30가구 모집에 3만 2973건의 접수가 몰리며 평균 10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디에이치 에델루이’의 평균 경쟁률(1025대 1)을 넘어선 서울 민간분양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게다가 2가구를 모집한 전용 59㎡C형 당첨 가점이 모두 84점으로 올해 첫 청약 만점통장이 나온 사례로 기록됐다.

이처럼 청약에서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비교적 낮은 분양가가 꼽힌다. 실제로 아크로 서초의 전용 59㎡ 분양가는 최고 18억 6490만원으로 노량진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전용 59㎡ 최고 분양가(22억 8000만원)보다 약 3억원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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