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6만 달러 '분수령'…기관들은 '장기 투자' 선택"[코인브리핑]

재테크

뉴스1,

2026년 4월 16일, 오전 09:42

©뉴스1

"7.6만 달러 돌파 시 8.8만 달러 상승 가능"
비트코인(BTC)이 7만 5000달러를 다시 회복하며 7만 6000달러 돌파 여부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가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형 자금을 보유한 기관투자가들은 현 가격대에서 물량을 흡수하며 상승 기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오전 9시 16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52% 상승한 1억 1030만 8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15% 오른 7만 4649달러다. 전날 7만 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다가 이날 오전 7만 5000달러대를 다시 회복했다.

마이클 반 데 포 가상자산 분석가는 15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이 7만 6000달러 부근에서 저항받고 있다"며 "선물 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이 많이 쌓여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미결제 약정(OI)이 많이 증가해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었다"며 "7만 6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최대 8만 8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투자자문사 웰스 파트너스의 맥스 칸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들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기관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향후 물가상승률과 금리 전망이 핵심 변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물가가 안정될 경우 미국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로 비트코인 수요도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60%가 최근 1년간 이동하지 않았다"며 "기관들이 현재 가격대에서 물량을 대거 흡수한 뒤 장기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칼시, 미성년자 불법 이용 차단
미국 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가 미성년자의 불법 서비스 이용을 차단하기 위해 학부모용 포털과 인공지능(AI)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당 포털은 학부모가 직접 본인 확인을 통해 자녀의 신분증 도용 여부를 확인하도록 지원한다. 신분증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동일 인물인지 검증하기 위해 셀카 사진을 AI로 판별한다.

타렉 만수르 칼시 최고경영자(CEO)는 "가족 계정 기능도 도입해 구성원 간 활동을 공유하고 베팅 내역을 상호 확인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英, 내년 시행 예정 가상자산 규제 업계 의견 수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내년 10월 가상자산 규제 시행을 앞두고 업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내년 시행될 규제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거래소 운영, 자산 수탁, 스테이킹(예치) 등 주요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요건을 담았다.

FCA는 오는 6월까지 업계의 의견을 받고 9월부터 신규 라이선스 신청을 받는다. 기존 자금세탁방지(AML) 등록 기업들도 새로운 규제에 따라 별도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파키스탄, 8년 만에 VASP 은행 계좌 개설 허용
파키스탄이 8년 만에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은행 계좌 개설을 허용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파키스탄 중앙은행(SBP)은 가상자산 사업자의 은행 계좌 개설을 8년 만에 허용했다. 가상자산을 제도권 금융에 통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파키스탄 은행들은 정부의 인증을 받은 가상자산 사업자 라이선스를 확인한 뒤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이용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은행들은 이용자 자금을 가상자산에 투자하거나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보유할 수 없다.

chsn12@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