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6단지 정비사업 개요도. (사진=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도시정비법상 2차 입찰에서도 단독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목동6단지는 오는 6월 말 조합 총회를 거쳐 DL이앤씨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목동6단지는 목동신시가지 1~14단지 가운데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사업장으로 꼽힌다. 목동신시가지 단지들은 2024년 2월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지난해 말 정비구역 지정까지 마쳤으며, 이 가운데 6단지가 시공사 선정 절차를 가장 먼저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1986년 준공된 지상 20층, 1362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이 예정한 사업비는 약 1조 2129억원으로, 3.3㎡당 공사비는 약 950만원 수준이다. 입찰보증금은 700억원이며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번 단독 입찰로 DL이앤씨는 목동 재건축 사업의 첫 시공권을 확보하는 모양새다. 목동신시가지는 14개 단지, 약 2만 6000가구 규모로 전체 사업비가 30조원에 달하는 대형 정비사업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