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美 컨센서스 참가…마이애미서 글로벌 개발자 공략 나선다

재테크

뉴스1,

2026년 5월 04일, 오전 09:49

두나무 제공.

두나무의 웹3 인프라 '기와(GIWA)'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행사 '컨센서스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컨센서스는 전 세계 블록체인 개발자와 정책 관계자, 투자자들이 모여 산업과 기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 미주 행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마이애미에서 진행된다.

기와팀은 행사 기간 동안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기와 생태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업비트와의 연동을 기반으로 웹3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다 쉽고 안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요 서비스는 △고성능 레이어2 '기와 체인(GIWA Chain)' 테스트넷 △사용자 친화형 '기와 월렛(GIWA Wallet)' △오프체인 데이터를 온체인에 기록하는 '도장(Dojang)' △거래 정보 보호를 위한 프라이버시 기술 '보자기(Bojagi)' △닉네임 기반 웹3 네이밍 서비스 'UP.ID' 등이다.

또한 기와는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가속(GASOK)'을 처음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기와 생태계를 활용하는 디앱(dApp) 개발자 중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기술 컨설팅과 개발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행사 현장에서 핵심 엔지니어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글로벌 개발자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더리움 레이어2 대표 프로젝트인 옵티미즘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도 발표된다. 양사는 시퀀서 운영 안정화와 백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엔지니어링 자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유해 기술 고도화 및 생태계 확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정민석 업비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컨센서스 2026에서 기와의 비전과 기술을 직접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개발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웹3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해 9월 자체 블록체인 기와를 선보인 이후,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등 주요 금융권에서 기와를 신사업에 도입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yellow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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