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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연속 순유입 기록…비트코인 8만 달러
지난주 전 세계 가상자산 투자 상품에 약 1억 2000만 달러의 자금이 흘러들어오며 5주 연속 순유입을 보였다. 비트코인도 8만 1000달러를 돌파한 뒤 8만 달러 부근에서 가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 4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83% 하락한 1억 1935만 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7% 오른 8만 904달러다.
비트코인은 전날 8만 1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이날 오전 한때 8만 1709달러까지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는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가상자산 투자상품에 1억 178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투자 상품들의 총 운용자산(AUM)은 1550억 달러로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비트코인 관련 상품에 1억 9210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이더리움 상품에선 8160만 달러가 순유출했다.
코인셰어스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도 가능"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사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회사에 이익이 되는 경우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시장 상황과 재무 전략에 따라 레버리지를 조절하고, 회사에 이익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는 지난해 말에도 "다른 자금 조달 수단이 없을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비트코인 일부를 매도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평균 매입 단가 7만 5535달러에 총 81만 8334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 규모는 약 663억 달러 수준이며, 미실현 수익은 약 45억 달러로 집계된다.
디파이 해킹에 업계 "보안·법 체계 정비 필요"
최근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해킹 사건이 잇따르자, 가상자산 보안·법적 규제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앵거스 플레처 스테이트스트리트 디지털 자산 부문 총괄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컨센서스 2026' 행사에서 "수조 달러 규모의 실물연계자산(RWA)이 온체인으로 유입되기 전에 업계가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관 입장에선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이 명확히 정의돼야 하며, 서로 다른 체인 간 토큰을 이동할 때 법적 소유권과 권리관계가 어떻게 성립되는지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파이 프로토콜 모르포는 △보안 실사 강화 △회계 처리 규정의 불확실성 해소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클래리티법 통과, 향후 2주가 분수령"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미국 가상자산 시장 구조화 법안인 '클래리티법' 통과를 위해선 향후 2주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컨센서스 2026' 행사에서 "향후 2주가 클래리티법 통과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원 은행위원회가 세부 심사 절차(마크업)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법안 통과 가능성은 급격히 낮아질 수 있다"며 "중간선거 국면으로 넘어가면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쟁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혼란보다는 명확성이 낫다"며 "미국 가상자산 산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클래리티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