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산 AI 산업 중심지 부상 예고…‘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 주목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5월 08일, 오전 10:4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 서부산권이 AI 산업 육성과 자족도시로의 변화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부산시장 선거 과정에서 서부산을 AI 강국의 핵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이 발표되면서, 북구 일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공약은 부산을 AI 거점 도시로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서부산에 ‘부산 AI 산업 운영센터’를 신설하고 관련 취업 및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획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향후 유입될 기술 인력들을 수용할 주거지 마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계획은 주거 수요와 인프라 확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부산 주요 교통망을 갖춘 아파트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이 부산 북구 구포동 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이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구포대교와 구포역 KTX가 인접해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향후 서부산권에 AI 산업 거점이 조성되면, 단지 앞 구포대교와 강변대로를 통해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구포대교는 강서구를 거쳐 김해, 창원 등 경남권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광역 이동망의 핵심 축 역할을 한다.

교통망도 체계적이다. KTX 구포역과 지하철 3호선 환승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단지 바로 앞 지하철 2호선 구명역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가 개통되면 동부산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수요자를 위한 금융 지원책도 마련됐다. 부산시 ‘아이맘부산플랜’ 적용으로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당첨자(최초 계약자)에게는 분양가의 5%를 잔금에서 차감해 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약 73%가 이 혜택 대상에 포함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산업 육성 공약이 발표되면서 교통 요충지인 북구 일대 단지들의 입지적 특성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구포대교와 철도망을 갖춘 단지는 향후 산업 인력 유입 시 배후 주거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은 지하 3층~지상 26층, 8개 동, 총 83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74·84㎡ 288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금곡대로 23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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