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비트마인, 매입 속도 늦춘다
재테크
뉴스1,
2026년 5월 13일, 오전 11:36
세계 최대 이더리움(ETH) 트레저리 기업이자 상장사인 비트마인이 이더리움 매입 속도를 늦추겠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이란 이더리움을 주요 재무자산으로 채택하고, 전략적으로 꾸준히 매입하는 기업을 말한다.
비트마인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주 이더리움 2만 6659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10만 개씩 매입하던 이전 속도보다 크게 줄어든 규모다.
매입 속도를 이전과 같이 유지할 경우, 연말까지 이더리움 전체 유통량(1억 2070만 개)의 5%를 확보하겠다는 비트마인의 목표를 예상보다 일찍 달성하게 된다. 이에 매입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고 비트마인 측은 밝혔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연말까지 이더리움 전체 유통량의 5%를 확보하겠다던 기존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면서 "주당 10만 개씩 매입하면 7월에 해당 목표를 달성하게 되기 때문에 매입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가상자산 강세론자이기도 한 톰 리 회장은 '크립토 스프링(가상자산 강세장)'이 이미 시작됐다는 견해도 더했다.
그는 "이더리움 가격이 소프트웨어주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상승하고 있다. 크립토 스프링이 도래했다"면서 "우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단으로서 이더리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