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협력사 건설·안전관리자 양성교육…청년 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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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14일, 오전 09:10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삼성물산이 협력업체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건설 현장 실무와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협력사 채용 연계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사옥 전경.(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설·안전관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협력회사 건설 및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가 함께 운영한다.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해당 교육 과정에는 지난해까지 총 586명이 참여해 551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335명이 협력회사 등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집 대상은 전문대졸 이상 학력을 보유한 만 34세 이하 청년 구직자다. 군 복무 기간 합산 시 최대 만 39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안전·건축·전기·설비·토목 관련 전공자 또는 해당분야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오는 6월 26일까지 멀티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약 6주간 강남역 인근 교육장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6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건설업 공통역량인 건설안전관리를 위주로 △안전개인역량 강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업무 적용 △건설 안전 관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중식 지원을 포함해 무료이며 출석률에 따라 최대 6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교육 기간 동안 약 40개 협력회사와의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한다.

모집인원은 건설관리자 분야 50명, 안전관리자 분야 50명으로 총 100명 규모다. 삼성물산은 채용상담 지원 등 협력회사의 인력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병용 삼성물산 조달본부장(상무)은 “건설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며 “협력회사와 상생은 물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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