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동 1324-2번지 일원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지난 50년간 코오롱그룹이 보유한 해당 부지는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적용한 입체적 공공공간과 스포츠·문화·휴식 기능이 결합된 강남권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경부간선도로로 인한 물리적 단절과 개발 여건 제약 등으로 활용도가 제한됐으나 서울시는 2021년 사전협상으로 개발계획을 마련,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마친 바 있다. 이후 강남도심 기능 강화와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도입 등을 반영, 지난해 12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추가협상을 끝냈다.
이번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은 도시·건축디자인혁신을 통해 지상층 바닥면적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공공간 확대에 중점을 뒀다. 50년간 이어져 온 장소성을 반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운동시설 기능을 고도화하고 스카이가든 등 공공공간 개방을 통해 시민 중심 활력 공간을 제공한다.
용허리근린공원·길마중길 등과 단지 내 공개공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녹지를 입체적으로 조성하고 스포츠·워터플라자 등 지역 기여 프로그램과 문화·여가 공간을 복합 조성해 공공성과 개방성을 한층 강화했다.
공공기여는 약 663억원 규모로 서초대로 장기미집행 도로부지 보상,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에 사용됐다. 용허리근린공원 일대 환경개선 및 고도화에도 사용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코오롱스포렉스 부지는 사전협상 제도와 창의·혁신다지안을 적극 적용해 입체적 공공공간이 결합된 강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시민이 일상 속 체감할 수 있는 문화·휴식·녹지 공간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